<h3> <strong><u>종차별적 언어</u></strong>란 무엇?</h3> <p><em>'🐷처럼 살 쪘다', '🐔대가리', '🐮처럼 미련한'</em>…누군가를 모욕하거나 얕잡아 말할 때 이처럼 동물에 빗댄 표현을 쓰곤 합니다. 🐷🐔🐮가 알면 <strong>'아니 이런 인간 같은 $%&amp;#@~😒😬😠' </strong>할 일입니다. 또 '일거양득'이라고 하면 될 것을 <em>'두 마리 🐰🐰를 잡는다'</em>, <em>'🐦<s>(꿩이라 칩시다)</s> 먹고 🥚 먹고' </em>라 하죠. 굳이 동물을 잡거나 먹을 필요가 없을 텐데 말이죠😰 <br><strong>종평등한 언어생활 커뮤니티</strong>에서는 일상에서 사람들이 무심코 사용하는<u> 동물 비하·혐오 표현</u>😈이나 <u>동물 학대·착취를 정당화하는 표현</u>👿을 찾아보고, 이런 말들을 대신해서 쓸 <strong>종평등하고 무해한 새로운 표현</strong>🤟을 만들어봅니다. </p> <hr> <h3>동물해방물결 2021동물권행진 × 종평등한 언어생활 온라인 캠페인🐄🐖🐑</h3> <p>동물해방물결은 매년<strong> 8월 25일</strong>을<strong> '종차별 철폐의 날'</strong>로 기념하며, <u>느끼는 존재로서 자유로울 동물의 권리</u>를 옹호하고 <u>종차별 철폐의 필요성</u>을 외치는 <strong>동물권행진</strong>🦛🐓🦆🐆🐊🦔을 진행해왔습니다. <br>올해 동물권행진은 <strong>종차별적 언어</strong>🙊를 주제로 삼고, 일상 언어에 스며든 <u>종차별적 언어 표현에 대한 경각심</u>을 높이고 <u>종평등한 언어 표현을 전파</u>하고자 합니다. </p> <h2>'물<s>고기</s>'가 아닙니다. '물살이'입니다🐟🐡🐠🐋💦</h2> <p>‘물고기’는 <u>'물'과 ‘ㅜ고기(肉, 식용하는 동물의 살)'</u>의 합성어입니다. 즉 '물에 사는 고기'란 뜻이죠. 이 세상에 고기로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. <s>물고기</s>란 단어의 잔혹성을 감지한 사람들은 🐟를 '<strong>물에서 사는 존재</strong>'라는 뜻의 <strong>‘물살이’</strong>로 부르고 있습니다. <br>올해 종차별 철폐의 날부터 한 달 간 진행될 2021 동물권행진(2021. 8. 25.~9. 25.)에서는 더 많은 사람에게 '<s>물고기</s>'란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알리고, <s>물고기</s>란 말 대신 '<strong>물살이</strong>'를 쓰자고 제안하려 해요🙋🙋‍♂️ </p> <p>(참여 방법 추가)</p> <p></p> <hr> <h3>종평등한 언어생활, 함께해요! </h3> <p>언어는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. 잘못된 언어 표현을 고쳐나가려는 많은 사람의 꾸준한 노력💦이 모여야 해요. 촉각을 곤두세우고서🐰 종차별적 언어 표현들을 끈질기게 찾아내고🔍 이것들을 대체할 종평등한 언어 표현을 발명(?)💭해 전파하는 작업에는 집단지성의 힘💥이 필요합니다! 책 속에서, 영화 자막에서, 버스 광고에서 발견한 종차별적 언어 표현을 수집해 제보해주세요<s>(+마음껏 비판해주세요 ㅋㅋ)</s>. 그리고 제보된 표현들을 대신할 종평등한 언어 표현을 함께 고민해보아요🤔🤨🤩</p> <p></p> <p>🚦<strong>종평등한 언어생활 커뮤니티 행동 강령</strong>🚦</p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