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개요

(물살이의 의미)

2. 유래

• 구글과 네이버 검색(물고기, 물살이) 결과, 2015년 4월 1일자 경향신문에 김산하 박사가 연재한 칼럼 <[김산하의 야생학교]물고기, 고기가 아니라 ‘물살이’다>가 가장 이르게 '물살이'라는 표현을 '물고기'의 대항 언어로 제시한 시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.

• 트위터에서 '#물살이' 해시태그 검색 결과, 2019년 6월 25일 안산애니멀세이브에서 올린 수산시장 비질(vigil, 동물권에서는 도살장 등에서 죽음을 앞둔 동물들의 마지막 길을 추모하는 의식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임) 트윗이 '물살이'라는 표현을 '물고기' 대체어로 쓴 가장 이른 사례로 추정된다. → 2019년부터 동물권에서 '물고기'란 표현의 대항 언어로 '물살이'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미루어 짐작(흠)
  

3. 파생표현/유의어/동음이의어

(물살이에서 파생된 표현, 유의어, 관련 단어

• 네이버 국어사전 '물살이' 검색 결과
  -물살이 (명사): 물에서 삶.
  -물살이(식물): 물속에서 생육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. 마름, 개구리밥, 나사말 따위가 있는데 침수 식물, 부유 식물 따위로 나눈다.
  -물살이(생물): 바다, 호수, 하천 등의 물속에서 생활하는 생물. (=수생 생물, 수서 생물)
  -물살이(곤충): 바다나 호수, 하천 등 물에서 생활하는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. 하루살이, 잠자리, 모기 등 애벌레나 번데기의 시기만 물속에서 지내는 것과 물방개, 소금쟁이처럼 일생을 물속이나 수면에서 생활하는 것이 있다

  • 물살이 곤충 관련 기사: 대구자연과학고 녹색학습원 (2013.07.22)

• 순우리말 순화 표현 중 유의어 (각종 '~살이')
  -참살이 = well-being

  -말글살이 = 언어생활

  -나날살이 = 일상생활

  -아담살이 = 미니멀리즘 (관련 기사)

  -등짐들살이 = 백패커....흠.... (관련 기사)

4. 관련 기사

• [김산하의 야생학교]물고기, 고기가 아니라 ‘물살이’다 (2015.04.01)

• 동물단체 "축산업 기후변화 야기…자동차보다 환경에 위협" (2019.05.12)

• [전범선의 풀무질] 물고기가 아니라 물살이다 (2020.12.13)

• 누군가를 살리는 식사... 하루 한 끼는 버무려 먹습니다 (2021.01.04)

• “밍크고래 죽인 그물, 북극곰도 인간도 죽일 수 있다” (2021.01.18)

• 잘 모르셨겠지만, 수산시장은 비명 없는 무덤입니다 (2021.03.25)

• ‘노는 물’이 달라 죽어간 그들…수산시장에서의 애도 (2021.05.21)

• ‘몇마리가 아니라 몇명(命)’ 종차별적 언어 바꾸자 (2021.05.29)

• [지구용]버려진 그물, 600년간 바닷속에서 물고기 죽인다 (2021.05.29)

• 학교 급식판에서 저는 고통을 마주합니다 (2021.06.11)

• [유난한 식탁: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] 5. '물살이'들 만나러 수산시장을 가다 (2021.08.24)

• [이슬아의 날씨와 얼굴]‘한 명’의 동물을 생각한다 (2021.08.30)

5. 관련 캠페인

• 2021년 동물권행진 :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(설명 추가 필요)

• 물살이의 길을 그리는 오늘의행동

6. 관련 콘텐츠

(책, 웹툰, 영화, 다큐멘터리, 일러스트레이션 등 모든 창작 콘텐츠)

• 책 : 미지수, 『지속 가능한 삶, 비건 지향』

• 책 : 김산하, 『김산하의 야생학교』

• 영상 : <물살이를 알고 계시나요? (비건이 어류를 먹지 않는 윤리적 이유) | Is there actually an ethical reason to not eat fish?> (유튜브)